‘통산 300호 골’ 수아레스, 메시 공백 메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01 08: 51

통산 300호 골을 터트린 루이스 수아레스(28)가 리오넬 메시(28)의 부상공백을 메웠다. 
바르셀로나는 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서 개최된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물리쳤다. 바르셀로나(승점 24점, 골득실 +10)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24점, 골득실 +20)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연속골을 넣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수아레스는 프로통산 300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그는 지난 9월부터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메시의 공백을 잘 메웠다.

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네이마르는 특별함을 가져오는 선수다. 그는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할 줄 안다. 수비도 계속 나아지고 있다. 아주 중요한 선수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메시가 뛰지 못할 때 다른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며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를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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