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도쿄 모터쇼] BMW M4 GTS 월드 프리미어, 일본 언론도 집중 취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1.01 10: 30

BMW가 2015 도쿄 모터쇼에서 고성능 모델 BMW M4 GT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 GmbH는 BMW M4 쿠페의 성능을 새롭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모터스포츠 유전자를 타고난 이 레이싱카는 일반 도로 주행에도 적합하고, 동시에 레이싱 트랙 주행에도 적합한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1986년부터 생산된 BMW M3 모델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70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는 이 모델은 1995년 BMW M3 GT, 2003년 BMW M3 CSL, 2010년 BMW M3 GTS와 2011년 BMW M3 CRT 등 전설적인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는다. 또한 향상된 물 직분사 기술을 활용한 500마력의 높은 출력과 지능형 경량 구조를 통한 중량 대비 출력 비율 향상 등 BMW M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모델이다.
 
이와 함께 양산차 최초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가 적용된 후미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OLED는 점 형태로 빛을 내는 LED와 달리 전체 면적을 균일하게 비추는 새로운 형태의 광원이다.
겨우 1.4mm인 낮은 장착 높이 및 개별적인 조명 모듈의 개별 조정 가능성 덕분에 분위기 연출이 자유로우며 매우 정밀하다. 이를 통해 후미등은 후미의 폭을 잘 드러내며, 차량이 간결하고 강력하게 보이게 하고 차량을 낮과 밤 모두 유니크하게 만든다.
‘44회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는 10월 28일 프레스데이와 함께 막이 올라 11월 8일까지 펼쳐진다. 도쿄도 고토구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도쿄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75대를 비롯한 143대의 신차가 공개 됐다.
‘2015 도쿄모터쇼’에는 토요타와 혼다, 닛산, 렉서스, 다이하쓰, 마츠다, 이스즈, 미쓰비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르노, 폭스바겐, 푸조, FCA, 재규어, 포르쉐 등 일본과 유럽차 30개 브랜드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가솔린과 전기 등 두 개의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가 대거 전시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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