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015 도쿄 모터쇼’에서 MINI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 MINI 컨버터블의 신 모델, 뉴 MINI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INI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부스에 뉴 MINI 컨버터블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픈탑 모델로, 보다 향상된 엔진 성능과 더 커진 차체를 통한 편안한 탑승자 공간 확보, 그리고 프리미엄 옵션 적용으로 가치를 높였다.

특히 뉴 MINI 컨버터블에 적용된 전자동 소프트톱은 원 터치 버튼을 통해 단 18초 만에 완전 개방되며, 30km/h의 속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뉴 MINI 컨버터블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갖춘 2개의 가솔린엔진 및 1개의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모델은 192마력에 28.5kg⋅m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컨버터블 모델은 136마력에 최대토크 22.4kg⋅m이다. 3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된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D 모델은 116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자랑하며, 모든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전장이 98mm 증가된 3,821mm(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 3,850mm)이며, 전고는 1mm 증가하여 1,415mm, 전폭은 44mm 증가된 1,727mm로 보다 넓어진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트렁크 용량 역시 루프가 열린 상태에서는 160ℓ, 닫힌 상태에서는 215ℓ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5%정도 증가됐다. 추가로 소프트톱이 닫힌 상태에서 소프트톱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이지로드(Easy-Load)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트렁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뉴 MINI 모델에 적용된 풀 LED 헤드라이트 및 안개등, MINI 드라이빙 모드 시스템과 MINI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로부터 운전자측 도어 전면부로 MINI 로고를 투영하는 MINI 웰컴 라이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뉴 MINI 컨버터블만을 위한 특별한 옵션도 탑재된다. 유니온 잭(Union-Jack) 그래픽이 적용된 MINI 유어스(MINI Yours) 소프트톱 디자인이 선택 가능하며, 이 외에도 주행하는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지붕을 열었는지를 측정해주는 새로운 오픈 타이머 (Always Open Timer)기능, 우천 경보기를 갖춘 MINI 커넥티드 앱, 컨버터블 모드가 포함된 2영역 자동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됐다.

‘44회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는 10월 28일 프레스데이와 함께 막이 올라 11월 8일까지 펼쳐진다. 도쿄도 고토구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도쿄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75대를 비롯한 143대의 신차가 공개 됐다.
‘2015 도쿄모터쇼’에는 토요타와 혼다, 닛산, 렉서스, 다이하쓰, 마츠다, 이스즈, 미쓰비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르노, 폭스바겐, 푸조, FCA, 재규어, 포르쉐 등 일본과 유럽차 30개 브랜드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가솔린과 전기 등 두 개의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가 대거 전시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