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2015 도쿄 모터쇼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원더 스탠드’ 콘셉트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원더 스탠드’는 2인승 모빌리티로 근거리 이동에 편리하도록 설계 됐다. 문이 개방 된 구조라 승하차에 불편함이 없고, 운전대도 아주 간단한 조작 기능이 탑재 돼 있다.
성인 2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좌석 구조이지만 혼다 ‘UNI-CUB β’에 사용하고 있는 옴니 휠이 적용 돼 전후좌우는 물론 대각선까지 움직임이 자유롭다. 따라서 운전대도 휠이 아니고 조그셔틀 개념이 적용 됐다.

더불어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자율 주행 모드도 탑재했다.
‘44회 도쿄모터쇼(Tokyo Motor Show)’는 10월 28일 프레스데이와 함께 막이 올라 11월 8일까지 펼쳐진다. 도쿄도 고토구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도쿄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75대를 비롯한 143대의 신차가 공개 됐다.
‘2015 도쿄모터쇼’에는 토요타와 혼다, 닛산, 렉서스, 다이하쓰, 마츠다, 이스즈, 미쓰비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르노, 폭스바겐, 푸조, FCA, 재규어, 포르쉐 등 일본과 유럽차 30개 브랜드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가솔린과 전기 등 두 개의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일반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가 대거 전시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