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 케인 원한다...3차례 스카우트 파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02 12: 59

해리 케인(22,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케인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부터 존재감을 떨쳤다. 시즌 초반부터 물 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한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 21골을 넣어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서 4득점 중이다.

하지만 케인의 진가는 다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성장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눈독을 들이는 건 당연하다. '더 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을 점검하기 위해 세 차례의 경기를 관전했다.
물론 케인의 영입이 쉬운 건 아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케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도 케인을 지키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80억 원)의 거액을 이적료로 책정했다. 케인 또한 아직은 이적에 뜻이 없는 상황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