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메츠 세스페데스, 자신의 타구에 부상교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02 12: 2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자신의 타구에 맞은 뒤 경기 도중 교체 됐다. 세스페데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월드시리즈 5차전 도중 좌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1-0으로 앞서던 6회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세스페데스는 캔자스시티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 싱커(95마일)을 공략했으나 타구가 자신의 좌측 무릎을 직접 강타했다. 타석에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세스페데스는 다시 공격에 임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타격 직후 절룩이면서 덕아웃으로 돌아갔고 결국 7회 수비부터 후안 라가레스로 교체 됐다.

시카고 컵스와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도중 어깨 통증으로 교체 됐던 세스페데스는 좌측 어깨에 소염진통 치료제인 코르티손 주사 처치를 받고 월드시리즈에서는 출장을 이었으나 100% 완전한 컨디션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앞선 2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고 월드시리즈 5차전까지 20타수 3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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