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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우리집꿀단지', 송지은 연기 합격점..통속극 맛 살릴까? [종합]



[OSEN=정유진 기자] 시크릿 송지은의 연기는 합격점이었다.

송지은은 2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에서 발랄한 취준생 오봄으로 등장했다.

이날 오봄은 풍길당에 들어가기 위해 막걸리 감별을 연습했다. 하지만 전날까지 너무 연습을 한 탓에 그는 면접에 지각을 했고, 허둥지둥 달려나가야 했다. 마침 남자주인공 강마루(이재준 분)가 탄 택시를 불러세운 오봄은 초면에도 불구 "풍길당까지만 가게 해달라"고 애원했고, 강마루의 도움으로 면접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봄의 감별 능력은 탁월했다. 그는 면접에서 다른 응시자들과는 계속해 다른 대답을 내놨으나, 그의 것이 모두 정답이었다. 면접장을 나온 면접관들은 "절대 미각 같은 건가? 이번에는 괴물이 하나 들어올 거 같다. 문제 유출된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풍길당의 대표인 배국희(최명길 분) 역시 "미각이 아주 뛰어나다"며 그를 고용할 의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봄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 듯 했다. 그의 아버지는 집으로 온 택배를 열었고, 그 속에는 아이를 찾는 전단지가 들어있었다.  


송지은의 연기는 자연스러웠다. 어색함이나 튀는 부분이 없었고, 오봄이라는 캐릭터를 발랄하게 그려내며 주인공으로서 제몫을 했다.

더불어 이 드라마는 보통, 일일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통속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일 때문에 자신의 약혼식에 불참하는 최아란(서이안 분), 20년 간 동거 부부로 살아온 최정기(이영하 분)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우리 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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