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무리뉴 징계 확정...1G 경기장 출입 금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03 07: 22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에게 1경기 경기장 출입 금지의 징계를 확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 햄과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바 있다. 당시 하프타임에 주심을 찾아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 항의한 것이 원인이었다. FA는 그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한 끝에 징계를 확정했다.
FA가 확정한 징계는 1경기 경기장 출입금지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출전 정지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한 채 오는 8일 스토크 시티와 경기를 지휘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또한 FA는 4만 파운드(약 7000만 파운드)의 벌금도 부과했다.

이번 징계로 무리뉴 감독은 골치가 아프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첼시는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에게 1주일의 시간을 주었다. 그 마지막 기회가 스토크 시티전이다. 무리뉴 감독으로서는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채 승리를 바라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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