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톤 빌라, 가르드 선임...3년 7개월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03 07: 36

아스톤 빌라가 강등권에서 탈출시켜줄 구세주로 레미 가르드(49) 감독을 점찍었다.
아스톤 빌라가 신임 사령탑으로 가르드 감독을 선임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드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2019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약 3년 7개월이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아스날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가르드 감독은 이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감독으로 리옹을 이끈 바 있다.

가르드 감독은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클럽에서 감독을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경영진과 매우 긍정적인 미팅을 가졌다. 그들은 클럽을 위한 야심찬 계획이 있다. 그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내게 의지했다는 사실에 흥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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