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복귀는 내 꿈".
아스날에서 부동의 주전으로 활동학다 입지가 좁아져 세리에 A AS 로마로 임대를 떠난 보이체흐 슈체즈니가 EPL 복귀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슈체즈니는 2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서 "아스날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내 꿈은 아스날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스날은 분명 가족과 같다. 따라서 다시 뛰게 된다면 많은 이들에게 빚을 지는 것이다. 하지만 꼭 다시 아스날에서 뛰고 싶다"고 전했다.
슈체즈니는 AS 로마에서 부상 당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경기에 나서고 있다. 물론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다. 현재 아스날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 비해 앞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슈체즈니는 다시 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체즈니는 "물론 AS 로마의 팬들도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정말 대단한 팬들"이라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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