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FC(센터장 김병지)가 오는 22일 오후 4시 김병지FC 전용구장에서 김병지FC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
공개테스트에는 K리그 클래식 프로축구선수 출신 지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연령별, 분야별(체력, 스피드, 기술, 정신력 등)로 한국 차세대 축구 꿈나무를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축구 꿈나무를 위해 무료 참가 기회를 마련했고, 테스트 참가자 중 우수선수들은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초등부, 중등부 선수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 접수는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김병지FC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달 30일 개최된 태백 리틀챔피언스컵서 3학년부 우승과 2학년부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U-13, U-15 팀이 연계되어 진학하는 장기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학업과 병행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교육센터와 기숙사를 신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축구 전용구장1면, 풋살구장 1면, 실내 보조구장1면을 운영 중이다.
U-15 선수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엘리트 선수들의 심리강화훈련을 위해 윤혜선 박사를 초빙해 매월 1회의 오프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김병지축구클럽은 기술뿐만 아니라 운동과 학업의 원활한 병행은 물론 심리 강화훈련을 통해 자기관리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축구인재육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