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화재
[OSEN=이슈팀] 간밤 익산의 한 폐기물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새벽 0시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에 있는 산업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폐기물 공장과 창고 등 건물 세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했지만 창고 안에 산업폐기물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은 6시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쌓여있던 폐기물에 불이 붙어 진화가 어렵다며 관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osenlife@osen.co.kr
[사진] 해당 기사와 무관./ YTN 뉴스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