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대표팀의 강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고척스카이돔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구리엘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슈퍼시리즈에서 3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초 김광현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구리엘은 고척스카이돔 개장 첫 경기에서 첫 안타를 남겼다. 구리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서도 쿠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한국과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현재 구리엘은 쿠바리그에서 타율 5할4푼9리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 drjose7@osen.co.kr
[사진] 고척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