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화산폭발
[OSEN=이슈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추가 분화 가능성이 있어 당국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이 인근 지역 화산 분화로 인해 일시 폐쇄됐다.

폐쇄된 공항은 발리 섬의 응우라라이 공항과 롬복 섬의 셀라파랑 공항이며, 일단 내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롬복섬에 있는 린자니산에서 진동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분화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응우라라이 공항은 3일인 어제도 화산재 때문에 항공기들이 결항하고, 4시간 동안 폐쇄됐다. /osenlife@osen.co.kr
[사진] 발리 화산폭발로 발이 묶인 인근 공항 이용객들./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