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22억 7100만 원 '2015 판타지 브라' 공개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11.05 08: 39

빅토리아 시크릿의 '2015 판타지 브라'가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은 올해의 보석 브라 '파이어워크 판타지 브라(Fireworks Fantasy Bra)'를 선보였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판타지 브라는 매년 보석 업체와 협업, 제작하는 초고가 브라로, 올해는 릴리 알드리지가 착용해 특유의 구릿빛 피부 위에서 빛나는 판타지 브라를 보여줬다.

'2015 판타지 브라'는 부유층만을 위한 귀금속 브랜드 모워드(Mouawad)와 손을 잡고 탄생했다. 모워드는 약 45억 원의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갑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이 브라에는 다이아몬드, 옐로우 사파이어, 핑크 수정, 가넷, 블루 토파즈 등 총 14가지 보석 6500개가 쓰였다. 가격은 무려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2억 71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패션지 보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판타지 브라를 착용한 릴리 알드리지가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릴리 알드리지가 판타지 브라를 착용,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f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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