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판매, 폭스바겐 사태 가시화…9월보다 14.5%↓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1.05 10: 04

10월 한달 간 수입차 판매가 전년 10월 보다는 증가했지만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태와 물량부족으로 9월과 비교해서는 14.5% 감소한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폭스바겐은 9월과 비교해 무려 약 68% 판매가 줄어 1000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4.5% 감소한 1만 742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 6436대 보다는 6.0%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19만 6543대는 전년 동기 16만 2280대 보다 21.1% 증가한 수치이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713대, 비엠더블유(BMW) 3156대, 아우디(Audi) 2482대, 푸조(Peugeot) 107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7대, 포드(Ford·Lincoln) 801대, 토요타(Toyota)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4대, 렉서스(Lexus) 731대, 미니(MINI) 69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09대, 닛산(Nissan) 430대, 볼보(Volvo) 326대, 포르쉐(Porsche) 318대, 재규어(Jaguar) 274대, 인피니티(Infiniti) 134대, 혼다(Honda) 132대, 캐딜락(Cadillac) 59대, 벤틀리(Bentley) 49대, 피아트(Fiat) 33대, 시트로엥(Citroen) 2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15대(50.0%), 2000cc~3000cc 미만 6,850대(39.3%), 3000cc~4000cc 미만 1242대(7.1%), 4000cc 이상 573대(3.3%), 기타 43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3835대(79.4%), 일본 2219대(12.7%), 미국 1369대(7.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 1057대(63.5%), 가솔린 5367대(30.8%), 하이브리드 956대(5.5%), 전기 43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7,423대 중 개인구매가 9777대로 56.1%, 법인구매가 7646대로 43.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773대(28.4%), 서울 2473대(25.3%), 부산 61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602대(34.0%), 부산 1646대(21.5%), 경남 1035대(13.5%)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푸조 '2008 1.6 e-HDi(719대)', 렉서스 'ES300h(49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BlueTEC(437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0월 수입차 시장은 최근의 디젤이슈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fj@osen.co.kr
[사진] 2008./ 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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