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대통령 공관 인근서 사제 폭탄이 발견되면서 발칵 뒤집혔던 몰디브가 지난4일 결국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외교부는 5일 지난 4일 몰디브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 소식을 해외여행 뉴스란에 공지했다. 외교부는 "몰디브를 방문하고 계신 우리여행객들께서는 안전한 리조트내 체류하시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며 몰디브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한 안전 공지를 했다.
앞서 몰디브는 지난 9월 대통령과 부인이 탄 배에서 폭발이 일어나 아흐메드 아데이브 부통령을 체포했고, 지난 2일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대통령 공관 인근 차량에서 사제 폭탄이 발견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 osenlife@osen.co.kr

[사진]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