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오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지역 대항 특별전 ‘퍼시픽 럼블(The Pacific Rumble)’이 열린다.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이 오는 7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베르사르 아키하바라(Bellesalle Akihabara)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와 북미 대표가 맞붙는 지역 대항 특별전 ‘퍼시픽 럼블’을 개최한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북미, 일본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APAC 토너먼트 시즌2에서 1, 2위를 기록한 중국의 EL GAMING과 한국의 KONGDOO이다. 북미에서는 지역 리그인 WGLNA 시즌1에서 1, 2위를 차지한 Noble eSports와 High Woltage Caballers이 대표로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와일드카드로 출전 기회를 획득한 일본 대표 Caren Tiger이 있다. 총 상금은 10만 달러, 우승 상금은 4만 5000 달러에 달한다.

퍼시픽 럼블의 공식 경기 일정에 앞서 최고 단계 전차인 10단계 전차를 활용한 EL GAMING과 Noble eSports의 시범 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12월 WGL 시즌2부터는 7대 7, 최고 10단계 전차 선택 가능, 팀원 전차 단계 총합 68단계라는 새로운 규정이 도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월드 오브 탱크 리그는 본 시범 경기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미리 선보이게 된다.
오는 7일부터 진행되는 경기 현장은 트위치 TV를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다음 tv팟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생방송 도중 자막으로 노출되는 보너스 코드를 입력하면 총 2,000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이 지급된다. 생방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일본 8단계 전차 STA-2와 ‘퍼시픽 럼블’ 티셔츠도 제공된다.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우승 팀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yj01@osen.co.kr
[사진] ‘퍼시픽 럼블(The Pacific Rumble)’ 로고. /워게이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