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100일 간 1천여 회 성관계 정력남의 최후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5.11.05 11: 28

중국 사천성 나얀시의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여성의 이유가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매체 남방망의 보도에 따르면 나얀시에 거주 하고 있는 이 여성은 올해 30세로 결혼 전 유흥업소에서 일한 전력이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전직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중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중인 현재의 남편과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첫 눈에 반한 둘은 곧바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것은 바로 남편의 식을 줄 모르는 정력과 부인의 성욕. 신혼 첫날부터 아침과 저녁 각각 2-4회 정도 성관계를 가졌던 이 커플은 신혼 100일간 약 1,000회의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한 섹스 라이프로 인해 결국 남자의 체력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결국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병원에 후송할 당시 남자의 상태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었고, 피골이 상접한 상태였다고 한다.
원래 신장 185cm에 85kg의 건장한 신체의 소유자였던 남편은 병원 이송당시 체중이 35kg으로 급격히 줄어 있는 상태였다.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의 진단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반 남성의 감당할 수 있는 성행위 능력보다  약 25배 많은 성관계 빈도를 가졌으며 단기간 특정 신체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 남성의 신체 나이는 약 75세의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며,  현재 성기능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앞으로 약 5년 정도의 기대 수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의사의 진단을 근거로  아내는 남편의 성기능 불능을 이유로 이혼 수속을 청구한 것으로 중국의 매체는 보도했다. /OSEN=베이징, 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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