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왼손 엄지 손가락 인대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은 6일(이하 한국시간) 그랜더슨이 이틀 전 특수 클리닉에서 손상된 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랜더슨은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 3차전 도중 도루를 시도하다 베이스에 엄지손가락이 세게 접촉하면서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 보호대를 한 채 이후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월드시리즈에서도 홈런 3개를 기록하면서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다 했다.
2013년 12월 FA로 메츠와 4년 6,000만 달러 조건에 계약한 그랜더슨은 계약 2년째인 지난 정규시즌에서는 157경기에 출장해 26홈런 70타점 98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59/.364/.457/.821이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