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중남미의 강호 푸에르토 리코에 9회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6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푸에르토 리코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푸에르토 리코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제이 곤살레스가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루 도루, 폭투로 3루까지 갔다. 그리고 1사 3루에서 선발 스가노의 보크가 나오면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4회초 푸에르토 리코는 1사 후 후안 실바의 볼넷과 오미르 산토스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고, 호르헤 히메네스가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고전하던 일본은 6회말 선두타자 야마다 에츠토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대주자 나카시마 다쿠야가 폭투와 내야땅볼로 3루까지 밟았다. 이어 나카시마는 다시 한 번 나온 폭투로 홈을 밟았다.
타선이 침묵을 지키던 일본은 9회말 2점을 얻어 승리를 거뒀다. 선두타자 사카모토 하야토가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일본은 히라타 료스케의 내야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아키야마 쇼고가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아키야마는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나카무라 아키라가 고의4구를 얻어낸 가운데 시마 모로히로가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평가전을 마친 일본 대표팀은 7일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8일 대한민국 대표팀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