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르셀루-마르퀴뇨스 대신 가브리엘-산투스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07 06: 01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부상 낙마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를 대신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아스날)와 더글라스 산투스(아틀레티쿠 미네이루)를 선발했다.
브라질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과 18일 아르헨티나와 페루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앞서 칠레에 0-2로 패한 뒤 베네수엘라를 3-1로 잡으며 1승 1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은 대퇴부 부상을 입은 레알의 왼쪽 수비수 마르셀루와 PSG의 중앙 수비수 마르퀴뇨스를 대신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와 더글라스 산투스를 대체 발탁했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와 더글라스 산투스는 앞서 둥가 감독의 부름을 받았음에도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더글라스 산투스는 지난 9월 코스라리카-미국과의 평가전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3월 프랑스-칠레와의 친선경기서 벤치에 대기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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