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링, 맨유 10월의 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07 07: 43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몰링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스몰링은 전세계 팬 투표서 72%의 득표율을 기록해 마르코스 로호(16%)와 앤서니 마샬(12%)을 따돌렸다.
스몰링이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해 8월과 9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정을 받은 끝에 최고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스몰링은 "정말 대단한 상을 받았다. 매우 자랑스럽다. 내가 그라운드에서 흘린 땀을 팬들이 인정해준 것 같다. 선수로서 이런 상은 너무 영광이다"고 기뻐했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의 신뢰도 두둑하다. '캡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잠시 빠졌을 때 스몰링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며 남다른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