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윤주태 vs 카이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07 13: 57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를 벌인다.
서울과 삼성은 올 시즌 3번 맞붙어 1승 1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통산전적에서는 수원이 32승 17무 26패로 근소하게 우세를 점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FA컵 결승전에 이어 또 다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방의 윤주태와 윤일록을 필두로 미드필드진은 오스마르 고요한 이석현이 형성했다. 스리백은 이웅희 박용우 김남춘이 구축했다. 좌우측 풀백은 심상민과 고광민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공격수 아드리아노와 수비수 차두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4-2-3-1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카이오가 자리한 채 2선에 서정진 고차원 염기훈이 선발 출격했다. 중원은 조성진과 권창훈이 구축한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홍철 양상민 연제민 신세계가 형성했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수원도 출혈이 있다. 이상호와 오범석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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