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김광현, 일본전 2⅔이닝 2실점 고전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11.08 20: 28

프리미어 12 대표팀 좌완 선발 김광현이 매 이닝 위기에 놓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광현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2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009년 WBC 일본전의 아쉬움을 풀지 못하고, 오타니 쇼헤이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먼저 교체됐다.
1회말 김광현은 아키야마 고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사카모토 하야토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광현은 야마다 데쓰토를 3구째 148km 빠른 공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나카무라 데쓰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그는 2사 1,3루에서 쓰쓰고 요시토모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위기를 넘겼다.

김광현은 2회 나카타 쇼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폭투로 내보냈다. 그는 마쓰다 노부히로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놓았다. 김광현은 무사 1,2루에서 히라타 료스케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는 듯 했지만 공이 베이스를 맞고 튀면서 2루타가 돼 실점했다.
김광현은 이어진 무사 2,3루 위기에서 시마 모토히로를 2루수 땅볼 처리했다. 2루수가 주자를 묶어놓았다. 김광현은 아키야마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채웠다. 사카모토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이 늘었다. 김광현은 야마다 타석에서 3루주자 히라타를 견제사시켜 이닝을 마쳤다.
3회 김광현은 야마다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나카무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김광현은 쓰쓰고를 1루수 박병호의 호수비로 직선타 처리했지만 나카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그는 0-2로 뒤진 2사 1,3루에서 조상우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67개였다. /autumnbb@osen.co.kr
[사진] 삿포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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