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대표팀 외야수 김현수가 팀 첫 안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4회 1사 후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3회까지 오타니에게 꽁꽁 막혀 있었다. 2회 2사 후 손아섭이 볼넷 하나를 얻었을 뿐 아무도 안타를 날리지 못하고 있었다. 김현수는 오타니의 4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autumnbb@osen.co.kr

[사진] 삿포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