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박병호, 오타니 상대 2루타 작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11.08 20: 58

프리미어 12 대표팀 내야수 박병호가 첫 장타를 뽑아냈다.
박병호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0-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우익수 앞 2루타를 날렸다.
이전 타석에서 2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오타니의 몸쪽 153km 직구를 노려 장타를 뽑아냈다. 타구는 1루수 키를 넘어 우익수 앞 파울존으로 굴러가 장타가 됐다. 한국은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놓았다. /autumnbb@osen.co.kr

[사진] 삿포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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