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CBS SPORTS가 올 FA 시장의 최대어로 데이비드 프라이스(사진)을 꼽았다. CBS SPORTS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의 평가와 함께 향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중심으로 톱 50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의하면 프라이스에 이어 크리스 데이비스 – 제이슨 헤이워드 – 잭 그레인키 순으로 랭킹이 매겨졌다. 하지만 계약 금액에서는 프라이스와 헤이워드가 나란히 7년 2억 1,000만 달러로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됐다. 데이비스는 이 보다 적은 7년 1억 8,200만 달러다.
다저스와 계약이 3년 남아 있음에도 옵트 아웃 조항을 사용해 FA가 된 그레인키는 5년 1억 6,5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됐다.

프라이스에 대해서는 ‘좋은 볼을 갖고 있고 이닝 소화 능력도 충분하다. 지금까지 어떤 부상도 없었다. 나이도 이제 30이 됐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줬듯이 아주 훌륭한 팀플레이어다. 단 한가지 결점은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도 1년 전 맥스 슈어저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할 순 없다(슈어저도 7년 2억 1,000만 달러를 받았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 후보다. 직전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 정도 금액의 베팅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다’고 평가했다.
하루 전 ESPN이 보도한 FA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던 헤이워드에 대해서는 ‘일부는 그 동안 헤이워드가 기량에 부합하는 연봉을 받지 못했고 2억 달러 근처면 사인할 것이라고 한다. 헤이워드는 가장 기량이 뛰어난 외야수 중 한 명이다. 주루 능력도 좋다. 더 큰 강점은 아직 26세라는 점이다. 단점은 아직 3,4번 타자로 증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좌완 투수 상대로도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9년 1억 8,000만 달러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그레인키는 ‘다저스와 1억 4,700만 달러 계약 중 7,100만 달러를 남겨 놓고 옵트 아웃을 행사했다. 하지만 쉽게 그 금액의 2배는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저스는 여전히 그레인키와 계약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 같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시카고 컵스 역시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는 평가와 전망을 받았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최근 3시즌 중 2시즌에서 45 홈런 이상을 날린 것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이 매체는 1루수비를 제외하면 3루나 우익수에서 수비 능력이 그저 그렇다는 것은 계약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영입후보다. 원소속 구단인 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최근 중계권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리해 데이비스와 계약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볼티모어에 남을 경우 계약 규모가 작아질 수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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