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기량 보자’ WKBL 2군 리그 개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09 12: 46

신재영(23, 신한은행) 등 슈퍼루키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경기가 열린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오는 10일부터 2016년 3월 4일까지 ‘WKBL 2015~2016 2군 리그(퓨처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오픈 경기로 열리는 이번 2군 리그는 팀당 10경기 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정규경기 성적으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 MVP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2군 리그는 2013~201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0월 27일 드래프트서 선발된 신인들과 비주전 선수가 출전한다. 전체 1순위 신인 윤예빈(18, 삼성생명), 미국대학농구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신재영 등이 2군 리그서 먼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2군 리그는 11월 10일 오후 4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개막 경기로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평일 오후 4시에 열린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