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이 암 말기 선고에 섹스돌로 불리는 성인 남성용 장난감과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20대 남성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병원에서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이후 결혼식을 치르는 것을 마지막 목표로 삼았다.
이 남성은 과부를 만드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남성과 결혼을 하는 여성은 어쩔 수 없기 과부가 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고민을 하던 이 남성은 인형을 결혼 상대로 선택했다.

섹스돌을 고른 남성은 인형에게 드레스를 입히는 것은 물론 화장까지 받게 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섹스돌과 웨딩 촬영을 하며 여러 사진을 남겼다.
남성의 충격적인 선택에 주위에서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훈훈한 미소를 보유한 데다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는 내용도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