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함께하는 서울 V컵, 본격 순위경쟁 돌입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11.09 16: 35

‘GS칼텍스 Kixx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 V컵 2015’(이하 서울 V컵 2015)가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4일차 경기를 치렀다.
이번 4일차 경기는 남녀 일반부의 조별예선 경기였다. 1차전 경기 결과를 토대로 2연승으로 본선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팀과 첫 승을 올려 분위기 반전을 가져가려는 팀들까지 그 각오가 대단했다.
조별예선 통과를 위한 각 팀들의 집중력이 더해지며 이날 열린 4경기 중 3경기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결과가 가려졌다. 그 중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여자 일반부의 양천구 팀은 높이와 강한 공격력의 송파구 팀을 물리치며 2연승으로 본선 토너먼트의 직행과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15일 대학부, 22일 일반부 예선 3차전 경기가 펼쳐지며,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12월 6일부터 남녀부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한편 GS칼텍스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V-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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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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