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무리뉴 후임 첼시 감독으로 급부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10 07: 19

디에고 시메오네(4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조세 무리뉴(52) 첼시 감독의 후임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2경기를 치르며 3승2무7패를 기록, 16위로 처져있다. 첼시는 최근 치른 19경기서 무려 10패를 당했다. 상황이 이쯤 되자 구단 수뇌부에서 지난 시즌 첼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후임감독 후보에 대한 하마평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 시메오네 감독이 무리뉴의 유력한 대체자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시메오네는 현재 첼시의 선수층과 위기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시메오네는 첼시를 바꾸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이동을 위한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보강을 보장해야만 첼시 감독직을 맡겠다는 뜻이다.

또 다른 감독 후보로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첼시는 리버풀에서 물러난 브랜든 로저스, 카를로 안첼로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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