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욕 시티, 신임 사령탑에 비에이라...3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10 07: 52

뉴욕 시티가 신임 사령탑에 파트리크 비에이라(39)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코치를 선임했다.
뉴욕 시티가 비에이라와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뉴욕 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이라를 뉴욕 시티의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뉴욕 시티 감독으로서 역할을 내년 1월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비에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AS 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비에이라는 AC 밀란을 거쳐 아스날, 유벤투스, 인터 밀란을 거쳐 맨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으로는 1998 월드컵과 유로 2000 정상에 올랐다.

비에이라는 "뉴욕 시티에서 감독 역할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뉴욕 시티의 스쿼드와 환상적인 지원이 있는 팀은 모든 지도자들이 흥미를 갖는 팀이다"며 "열정적이고 충성심 있는 팬들을 기반으로 특별한 도시에 세워진 클럽인 만큼 엄청난 기회를 만들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뉴욕 시티 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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