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당뇨신약, 얀센에 1조 원 수출…판매 로열티도 받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1.10 07: 59

한미약품 당뇨신약
[OSEN=이슈팀] 5조 원대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계약 수출 기록을 수립한 한미약품이 또다시 1조 원대 신약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와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를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 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원에 수출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게 된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 기술을 5조 원 규모에 수출했다.
더불어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로 한미약품과 계열사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임성기 회장의 손자와 손녀 7명이 1000억 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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