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 코레아, 선수선정 올해의 우수신인....강정호 탈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10 10: 14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선수들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우수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발표된 선수들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우수신인에 시카고 컵스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선정 됐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우수신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선정 됐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우수신인 후보에는 강정호 외에 샌프란시스코 내야수 맷 더피가 최종 후보 3인에 들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지명타자)미겔 사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주관해 1992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했다. 성적과 함께 필드 밖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기는 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는 4백만 달러가 넘는 자선기금을 확보하고 있는 선수재단으로부터 1인당 2만 달러의 보조금을 자신이 지정하는 자선단체나 자선활동에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수상자는 지난 9월 17일 행해진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 됐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