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소사 역전타' 멕시코, 베네수엘라에 역전승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11.10 16: 14

마지막까지 대회 참가를 고민했던 멕시코 대표팀이 첫 경기를 잡았다.
멕시코는 10일 대만 타오위엔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베네수엘라 전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멕시코가 냈다. 3회초 1사 후 J.페레스의 2루타로 1점, K.메도라노의 2루타로 2점을 올렸다. 그러자 베네수엘라는 3회말 공격에서 안타 3개와 볼넷 3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4점을 내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멕시코는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B.마시아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간 뒤 8회초 움베르토 소사가 역전타를 날렸다. 9회 1점을 더한 멕시코는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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