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삼성이 저가형 피트니스 트래커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고있다.
삼성 전문 IT 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삼성이 저가형 웨어러블 밴드 SM-R150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피트니스 트래커는 코드명 '트라이애슬론'이라고 불린다.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샘모바일'은 '트라이애슬론'이 기존의 피트니스 트래커 '기어 피트'보다 모델 넘버가 낮기 때문에 더 적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톡안드로이드' 등 미국 미디어들은 삼성이 더 많은 소비자를 끌기 위해 고가형 스마트 워치 시장을 넘어서 저가형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샘모바일'의 주장에 신뢰를 더했다.

최근 삼성은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스마트 워치 '기어 S2'를 공개한 바 있다. 타이젠 운영체제로 작동하는 '기어S2'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yj01@osen.co.kr
[사진] 지난 10월 출시된 삼성의 스마트 워치 '기어 S2'.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