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앨버스 호투' 캐나다, 쿠바에 5-1 승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11.10 23: 00

캐나다가 '아마 최강' 쿠바를 3안타로 묶고 승리했다. 
캐나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내셔널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A조 예선 첫 경기 쿠바전에서 5-1로 이겼다. A조에서는 네덜란드·푸에르토리코·캐나다가 먼저 1승씩 챙겼고, 대만·이탈리아·쿠바가 1패씩 안고 시작하게 됐다. 
캐나다 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였다. 선발 크리스 르루가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쿠바 강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KBO리그 한화에서 뛴 앤드류 앨버스도 6회 2사 1루에서 구원으로 나와 1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호투했다. 마지막 투수로 2013년 시즌 전 KBO리그 롯데와 계약한 뒤 부상으로 퇴출된 스캇 리치몬드가 1⅔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도 힘을 냈다. 1회초 첫 공격부터 3점을 내며 기선제압한 것이다. 타이슨 길리스의 2루 내야 안타에 이어 피터 오르가 쿠바 선발 요스바니 토레스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이어 조던 레너튼의 좌전 안타로 잡은 2사 2루에서 타일러 그린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쿠바도 1회말 훌리오 마르티네스의 몸에 맞는 볼, 루르데스 구리엘의 볼넷,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렸지만 이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었다. 쿠바는 산발 5안타 1득점으로 캐나다 마운드에 막혔다. 
캐나다는 7회초 길리스의 우전 안타와 타일러 오닐의 중전 안타로 마련한 2사 1·3루에서 레네 토소니의 우전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길리스·오닐·토소니가 2안타씩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캐나다 승리를 이끌었다. /waw@osen.co.kr
[사진] 앤드류 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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