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000만 달러 이상 받을 것" 美칼럼니스트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11 02: 4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CBS SPORTS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협상에 나서는 박병호에 대해 2,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헤이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간)자신의 칼럼에서 ‘박병호는 강정호가 받았던 1,100만 달러의 2배 가량을 받게 될 것 같다. 아마 2,000만 달러나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헤이먼은 박병호에 대한 미네소타의 포스팅 낙찰 금액이 1,285만 달러였던 것과 관련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지난 해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보다 2배가 넘는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 하지만 박병호는 강정호의 성공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박병호의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이와 함께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타선을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하면서 지명타자를 맡게 될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미겔 사노는 외야수로 이동하고 바이론 벅스턴이 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nangap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