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만 오면, 우리를 막을 팀은 없다".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11일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서 "메시의 회복은 계획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 빨리 회복 되어 엘 클라시코에 뛰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토메우 회장은 "A 매치서 우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이벌과 대결서 모든 힘을 쏟아내기 위해서는 부상을 당하면 안된다"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던 메시는 침착하게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없는 상황에서도 9경기 동안 7승을 챙겼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는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는 것이다. 만약 메시가 합류한다면 우리를 막을 팀은 없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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