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햄과 첼시가 경기 중 일어난 선수들의 집단 항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지난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 첼시의 경기에서는 심판에게 양 팀의 선수들이 동시에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네마냐 마티치의 반칙 상황에서 심판이 경고를 선언해 경고 누적 퇴장 조치를 취했는데, 첼시에서는 경고까지 나올 정도가 아니었다고 항의를 했다. 이에 웨스트 햄은 비신사적인 반칙이었다고 항의를 했다.

웨스트 햄과 첼시의 집단 항의에 대해 FA는 징계를 예고했다. 웨스트 햄과 첼시가 선수들을 제어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 FA는 11일 징계를 확정, 첼시에 5만 파운드(약 8751만 원), 웨스트 햄에 4만 파운드(7001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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