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주 지역에 새로 개관한 어느 대학 건물이 특이한 유리 구조물로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주 항공관리전문 학교에 최근 새로 개관한 도서관은 7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이곳의 5층에는 투명한 유리로 만든 바닥 통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닥면을 모두 강화 유리로 처리하여 위에서 밑에 층까지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이 유리 통로가 개관과 동시에 학교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여학생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투명한 유리로 인해 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이 통로 위를 지나다닐 경우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성의 은밀한 치마 속 부분들이 보일 수 때문이다.

용감한 몇 몇 여학생들은 이 새로운 학교의 명물위에서 치마를 입은 채 용감하게 인증샷을 찍는 것에 도전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만일의 사태 (?)를 대비하여 유리 통로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의하면 이 유리 조형물은 건물의 채광을 돕기 위해 설치 되었으며 800kg까지 견딜 수 있는 강화 유리로 설계 되었으므로 여학생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구조물을 변경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학교측은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OSEN=베이징, 진징슌 통신원
[사진 출처 : 중국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