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첫 4골' 윤주태, 클래식 36R MVP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1 12: 18

슈퍼매치 사상 처음으로 1경기 4골을 뽑아낸 FC서울의 공격수 윤주태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서 4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4-3 승리를 이끈 윤주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윤주태와 함께 17호골로 득점 선두를 지킨 김신욱(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서는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이, 수비수로는 장학영(성남), 홍진기(전남),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이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의 차지였다. 
한편 챌린지(2부리그) 42라운드 MVP에는 선두 대구FC와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끈 강원FC 외국인 선수 지우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지우와 루키안(부천)이, 미드필더에는 김병오(충주), 김선민(안양), 김영남(부천), 조재철(경남)이 뽑혔다. 수비수로는 서명식(강원), 가솔현(안양), 최병도(부천), 노연빈(충주)이, 골키퍼에는 이영창(충주)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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