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이 바다 여행을 떠났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6회에서 가린(조혜정 분)의 아버지 기일을 맞아 윤태오(최민호 분), 한송이(박소담 분), 서지안(김민재 분), 최훈(이이 분) 등 동네 친구들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다.
그간 가린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곁에 계신 것처럼 행동해왔다. 가린이 상처받지 않게 친구들도 가린의 아버지가 눈에 보이는 것처럼 행동하며 선의의 거짓말을 해왔다. 아버지의 첫 번째 기일을 맞아 태오와 친구들은 가린과 함께 아버지의 산소를 찾을 겸 작은 소풍을 떠난다. 친구들의 노력으로 가린이 현실을 인지할 수 있게 됐을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다섯 명의 단짝 친구들이 함께 바다를 찾은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처럼 시원한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바닷물에 뛰어 들어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이들의 유쾌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연인 사이가 된 윤태오와 류세현(정유진 분), 서지안과 한송이가 풋풋한 스무 살의 연애를 시작한다. 태오는 연애를 시작한 송이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며 사랑과 우정 사이,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정오에 네이버 TV캐스트와 Btv 모바일을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같은 날 오후 11시에 나머지 두 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온스타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