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정겨운 “‘진사’ 부상 후 몸매 망가져..급히 만들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11 15: 57

정겨운이 급작스럽게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서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다쳐서 3개월 동안 재활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몸이 망가졌다. 이 드라마의 역할이 수영선수라 놀랐다. 몸을 만들어야 했다. 급작스럽게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극중 최연소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발탁돼 세계청소년수영선수권 금메달을 딴 스포츠 스타 임우식 역을 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당’ 김형석PD의 의기투합,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핫한 캐스팅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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