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소극장 콘서트 앙코르 확정…12월에 한번 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1 16: 06

가수 장혜진이 소극장 앙코르 콘서트를 마련한다.
장혜진은 11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2015 장혜진 콘서트 소품집 with 윤석철 트리오' 앙코르 공연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장혜진 콘서트 소품집'은 그가 늘 해 오던 풀밴드 방식이 아닌 4인조 소편성으로 구성된 공연. 자이언티의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잘 알려진 윤석철을 주축으로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와 앙상블을 이뤄 명곡을 재조명한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다.

장혜진은 윤석철 트리오와 함께 지난 공연의 감동을 이은 또 한번의 명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역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이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연 티켓 1매를 예매하면 1매를 추가로 무료 지원,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을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2015 장혜진 콘서트 소품집 with 윤석철 트리오'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18~19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내년 1월 16일과 17일에는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캔 발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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