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여봉훈, 모로코전 선발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1 16: 14

신태용호가 모로코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5시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서 모로코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를 벌인다.
신 감독은 최근 호주와의 2연전서 빛을 봤던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그대로 내세웠다. 최전방의 김현(제주)과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을 필두로 A대표팀 영건 권창훈(수원)을 비롯해 여봉훈(질 비센테), 이영재(울산), 김민태(베갈타 센다이)가 다이아몬드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최봉원(슬로반 리베레츠), 이슬찬(전남)이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낀다.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던 유럽파 황희찬(FC리퍼링), 류승우(레버쿠젠), 최경록(상파울리), 지언학(알코르콘) 등은 교체 출격을 노린다. 
신태용호는 오는 13일 콜롬비아와 2차전을 치른 뒤 15일 중국과 3차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
[사진] 여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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