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JTBC 진출작 ‘아는 형님’ 라인업이 확정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황치열, 김세황, 민경훈 등 8명의 멤버가 출연한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강호동의 새 예능 이름은 ‘오빠집’이었지만 제작진의 고심 끝에 프로그램 콘셉트와 제목을 변경했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기대되는 조합이다. 이수근은 강호동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추며 차진 케미를 선보였고 황치열, 민경훈 등은 강호동과의 만남이 처음으로 그가 이들과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세황과 민경훈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하며, 황치열 역시 예능 걸음마 단계를 밟고 있어 세 사람의 예능 적응기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 출신, 성격, 외모까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8명의 멤버들은 각자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방식대로 추측하고 실험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을 구할 예정이다.
‘아는 형님’은 오는 13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12월 방송될 예정이다./kangsj@osen.co.kr
[사진] JTBC(민경훈, 김세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