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풀타임' 첼시레이디스, UCL 16강서 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12 08: 12

지소연이 풀타임 활약한 첼시레이디스가 분패했다.
첼시레이디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서레이주 휘트시프파크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33분 한센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레이디스는 19일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날 지소연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를 지켜봤다.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클레어 라퍼티의 자책골로 한 골을 먼저 허용했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8분 상대의 자책골을 얻어내며 1-1 균형을 이뤘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볼프스부르크 그레이함 한센이 후반 34분 결승골을 뽑아냈고, 첼시 레이디스는 결국 무릎을 꿇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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