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가 본격 인도를 시작하고 일주일 만에 평상시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200건의 계약이 이뤄졋다.
12일 한국토요타는 ‘스마트한 가격’과 ‘스마트한 라인업’을 표방하며 11월 3일 인도를 시작한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고 밝혔다. 새로운 트림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추가한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계약량이 평소보다 약 4배나 증가한 것.
한국토요타 측에 따르면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3570만 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연비는 복합17.5km/l(도심 18.0km/l, 고속도로 16.9km/l)로 개선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5g/km로 줄어들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기념해 한국토요타는 11월 구매자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11월 프리우스를 구매하는 이에 대해서 300만 원의 주유권 제공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30% 조건)을 운영한다. 여기에 100만 원의 친환경차 보조금과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후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 원)을 비롯,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프리우스 구매에 대한 각종 서비스 프로모션도 동시에 제공된다.
2년·2만 5000km 범위 내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 할 경우, 신차 출고 시와 동일한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Smart Service’도 제공한다. ‘Smart Service’는 3개월·1000km 이상을 초과할 경우에는 반대편 타이어도 무상으로 교체하는 1+1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밖에 30만 원 상당의 토요타 서비스 교환권의 혜택도 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인 ‘SMART HYBRID PEOPLE’을 위한 가을밤 영화 데이트 이벤트도 준비 했다. 19일 하루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 자동차 극장에서 최신 영화 상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담은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SMART HYBRID PEOPLE’을 상징하는 배지의 현장부착 서비스도 실시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스마트한 가격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고 기존 모델도 가격 경쟁력을 높여 더욱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자는 한국토요타 요시다 사장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이 친환경 하이브리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SMART HYBRID PEOPLE’ 캠페인 등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j@osen.co.kr
[사진] 캠리 하이브리드./ 한국토요타 제공.